만(MAN) 국내 트럭 누적 판매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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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MAN) 국내 트럭 누적 판매 1만대 돌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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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첫 출고 이후 17년 만에 달성
가장 광범위한 수입 상용차 라인업 확보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독일 만(MAN) 트럭 국내 누적 판매대수가 1만대를 넘어섰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MAN TGX’ 500마력 트랙터를 구입한 송명훈씨가 국내 1만 번째 출고 차량 주인공이 됐다고 25일 밝혔다.

1만 번째 출고 차량은 트랙터 모델인 MAN TGX 500마력 6x2 이피션트라인3 모델. ‘유로6C’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MAN D26 2세대 엔진과 스마트시프팅 기능이 적용된 차세대 팁매틱(TipMatic) 변속기를 탑재해 고연비·고성능을 실현한 장거리 운송용 트랙터 모델이다.

송명훈씨는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며 탁송업에 종사하고 있다. 송씨는 “장거리 운전에 필수적인 안전성과 안락함이 탁월하고, 연비가 뛰어나다는 주위 평가를 바탕으로 만 트럭을 선택했다”며 “1만 번째 트럭 고객이라는 행운을 안아 기쁘고, 뛰어난 연비와 성능을 빨리 체감해보고 싶다”고 했다.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많은 고객이 만 트럭 가치를 인정해준 덕분에 누적 판매대수 1만대를 기록했고,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가장 광범위한 모델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객이 운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01년 법인 설립 후 2002년 2월 첫 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한 이후 만 17년 만에 트럭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트랙터가 4545대 판매돼 전체 45%를 차지했고, 덤프 및 카고 제품이 각각 3590대(36%)와 1865대(19%)를 기록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중소형 카고트럭부터 중형 카고 및 대형 카고트럭, 덤프트럭, 트랙터 등 라인업 5종을 갖췄다. 2002년에 덤프트럭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2008년에는 트랙터, 2014년에는 대형카고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어 2016년 중형카고, 2018년 중소형카고를 선보여 5종의 트럭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밖에도 오픈탑 구조 MAN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버스, 라이온스 더블데커 이층버스 등 버스 라인업 3종까지 갖춰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가장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현재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용인과 세종에 2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22개 서비스센터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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