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우수 협력사 초청 상생 협력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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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우수 협력사 초청 상생 협력 결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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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50개 업체 대표 등 한자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이 24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150여개 국내 우수 부품 협력사를 초청한 가운데 GM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32개사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2019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스티븐 키퍼(Steven Kiefer) GM 글로벌 구매 부사장, 조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을 비롯해 뭄샤드 아매드(Mumshad Ahmad) 한국GM 구매 부사장 등 임직원과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을 포함한 협신회 임원진, 부품 협력업체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키퍼 부사장은 “한국 협력사의 GM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지난 5월 15일 GM ‘2018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32개 협력사 성과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살다나 부사장은 “한국GM의 장기적인 미래 확보를 위해 협력사가 보여준 굳건한 지원에 감사하다”며 “GM과 한국GM은 계속해서 국내 협력사와 회사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 회장은 “GM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국내 협력사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GM과 협력사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사도 최고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부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이번 미팅에서 혁신·품질·운영효율성 및 비용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에스엘, 광진기계 등 7개사를 추가로 선정하고 특별 수상식을 가졌다. 특히 에스엘(SL)과 광진기계는 GM 기대를 지속적으로 뛰어넘으며 우수한 품질 부품을 공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22차례와 16차례 GM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됐다.

한편 GM 및 한국GM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반성장을 모색해 온 국내 협력사들은 GM그룹 내에서 양적·질적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GM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 5개에서 2018년 32개로 늘어났고 11년 연속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 많은 수상업체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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