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中 CJ로킨, 6년 연속 콜드체인 물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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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中 CJ로킨, 6년 연속 콜드체인 물류기업 선정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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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냉장물류 10대 기업 2위 기록
CJ대한통운 합류 4년차 매출 60% 이상 신장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인 CJ로킨이 6년 연속 콜드체인물류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에 따르면 CJ로킨은 ‘제11회 세계 콜드체인서밋’에서 중국 냉동·냉장물류 상위 100대 기업 2위를 기록, 6년 연속 콜드체인 물류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주관사인 세계콜드체인연맹은 80여개국, 1100여개 콜드체인 관련 물류·유통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협회로, 서밋에서 선정된 기업 리스트는 전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CJ로킨은 의약품과 식품물류를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과 관련해 기업실적, 책임운송, 운송네트워크 부분에서 사업역량을 공인받았는데, 구체적으로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Solution) 핵심기술과 맞춤 공급망 솔루션으로 스마트물류를 구현하고 서비스 수준을 개선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한편, 이번 결과는 다국적 기업들을 상대로 한 영업 실적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물류자산보호협회(TAPA)의 화물운송보안(Trucking Security Requirements) 부문 인증으로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화물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바 있는데, 특히 콜드체인이 수반되는 식품·화장품 분야 화주사로부터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되면서 점유기록 경신이 가능할 것이란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6년 3936억원이던 매출은 2017년 4673억원으로 18.7% 늘었고, 지난해 경우 19% 증가하면서 CJ로킨 사상 최초로 5000억원대를 넘어선 5564억원으로 기록됐는데, 이는 CJ대한통운으로 합류된 지 근4년만에 60% 이상 매출성장을 이룬 것”이라면서 “해외 R&D센터인 ‘TES이노베이션센터 차이나’를 통해 중국 현지 상황에 맞게 개발된 연구 성과물을 적용시켜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CJ로킨을 포함한 CJ대한통운의 중국 물류사업 매출은 1조25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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