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수 잃은 서울개별화물협회…단체 통합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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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수 잃은 서울개별화물협회…단체 통합 ‘오리무중’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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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이사장 임기 6개월 만에 뇌출혈…보궐선거 등 대책 부재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서울개별화물협회가 이사장 부재 상황에 직면해 혼돈에 빠졌다.

개별·용달화물 양 단체의 통합 과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개별화물협회 한전 이사장이 지난 6일 뇌질환으로 긴급 후송됐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건강상태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협회 이사회를 통해 단체운영 정상화를 주제로 한 대책마련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마저도 내부 이견차로 인해 이사회는 결렬됐다.

의견조율이 무산된데는 단체 통합 방법론을 두고 구성원들의 극명한 온도차와 함께 상위 단체인 전국개별화물연합회와의 관계 등의 문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법적으로 화물차주 겸 1대 사업자가 ‘개인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로 변경·전환되면서 기존 개별·용달화물 회원사간 단체 이동이 예고돼 있는데다, 여전히 단체의 명칭 정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연합회에 회비를 납부하기 어렵다는 이유도 작용한 것이다.

앞서 서울 지역 양 단체장이 통합 조치기간을 연장키로 합의하고, 현행법상 최장 2년 유예토록 하는 방안을 두고 서울시와 협의·확정한 바 있는데, 이 또한 변수가 작용할지 가늠하기 어렵게 됐다.

협회 관계자는 “한전 이사장이 차도를 보이지 않고 있고, 단체장 공석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사회를 거쳐 결정해야 하나 그렇지 못한 상황이기에 지금으로서는 논의가 시작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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