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S60’ 사전예약 1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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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신형 ‘S60’ 사전예약 1000대 돌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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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풀체인지 3세대 모델
상위 차급 사양에 가격은 낮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 신형 세단 ‘S60’이 국내에서 사전계약 건수 1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1일부터 시작해 17일 만에 달성한 수치.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상무는 “이번 사전예약 실적은 신차에 대한 잠재고객 및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라며 “오는 8월 말 국내에 선보일 신형 S60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8년 만에 풀 체인지된 신형 S60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C60’과 지난 3월 출시해 새로운 성공신화를 써나가고 있는 크로스컨트리(V60)에 이어 60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마지막 모델. 다이내믹한 비율 세련된 디자인과 운전 즐거움을 제공하는 최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이 대거 적용된 볼보 야심작이다.

볼보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 세대 대비 디자인과 엔진, 편의사양, 최신 기술 등 모든 것이 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8년 전과 비교해 230만원~430만원 가격이 낮아졌다. 글로벌 사양 기준 전장은 126mm 늘어난 4761mm로 이전 세대 대비 97mm 늘어난 휠베이스로 동급 최고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49mm 늘어난 전장은 새로운 볼보 패밀리룩과 함께 다이내믹한 비율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S60에는 전 트림에 볼보가 자랑하는 파일럿 어시스트II와 시티 세이프티, 사각지대경보시스템(BLIS) 등으로 구성된 ‘인텔리세이프’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 무상 수리 보증기간 5년 또는 10만km 보증과 메인터넌스까지 제공된다.

한편 신형 S60 공식 출시는 8월말로 예정되어 있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9월부터 진행된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5500rpm)에 최대토크 35.7kg·m 직렬 4기통 싱글 터보차저 T5 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국내 출시 트림은 2가지로 일부 편의사양 따라 S60 T5모멘텀(4760만원)과 S60 T5인스크립션(5360만원)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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