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EV, 부품가 낮추고 차별화 서비스
상태바
볼트EV, 부품가 낮추고 차별화 서비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년간 무제한 무상견인 서비스 등 제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 쉐보레가 전기차 볼트EV 부품 가격을 대폭 조정하고 전국 97개소 전용 서비스센터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에 나섬으로써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쉐보레 볼트EV는 1회 충전으로 383km를 주행할 수 있는 국내 첫 장거리 순수 전기차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킨 원 페달 드라이빙,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통한 동급 최대 실내 공간, 동급 최대 10.2인치 디스플레이, 셀프 실링 타이어 적용 등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2년 연속 사전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운 인기 모델이다.

쉐보레는 이번 달부터 엔진 후드, 헤드램프, 에어백 등 주요 부품 가격을 기존 부품가 대비 대폭 조정해 볼트EV 구매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마커스 스턴버그(Markus Sternberg) 한국GM 고객관리 및 애프터세일즈 부문 전무는 “이번 부품가 조정 결정은 쉐보레 고객을 위한 최우선 노력의 결과로 기존 항공 운송을 해상 운송으로 변경해 물류비를 대폭 절감했고, 볼트EV 국내 판매 증가에 따른 대량 구매로 부품 단가를 조정할 수 있었다”고 했다.

더불어 쉐보레는 전국 어디에서나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기차 전문 정비 기술력과 장비를 갖춘 볼트EV 서비스센터를 꾸준히 확장해 현재 전국 97개 서비스센터에서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 중순부터 볼트EV 고객에게 배터리 방전 시 최대 5년간 무제한 무상 견인 서비스(편도 80km 이내)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시작했다.

마커스 전무는 “이번 볼트EV 구매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 선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며 “쉐보레는 볼트EV 고객이 최고 서비스를 통해 최고 고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달 말까지 ‘에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적용 시 50개월 동안 월 50만원대 할부금으로 볼트EV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36개월 무이자 할부 선택 시 이자와 선수금 없는 더블제로 무이자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