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울진에 마련…올해 520여명 이용 예상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화물공제 경북지부는 지난 29일 청도 운문산계곡 인근에서 김화일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대구 및 인근 청도지역 조합원, 협회 및 공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청도·울진 하계휴양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하계휴양소는 그간 시행한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조합원 및 운수종사자 가족들이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재단장했다.
또한 휴양소 이용기간은 7월26일부터 8월18일까지 4주 동안 운영하되, 조합원이 많이 선호하는 금∼토/토∼일 중 1박2일을 주로 편성했다. 또한 청도 운문산계곡 산나들이팬션 및 울진 그랜드호텔을 포함해 총 120실이 운영된다.
올해도 조합원과 운수종사자 가족 등 520여명이 휴양소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을 씻어내고 새롭게 충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자문위원장은 “하계휴양소는 운수종사자를 위한 특화복지사업의 일환으로써 2011년 최초 시행한 이래 현재 정착화 단계에 있다”면서 “최근 고유가와 물동량 감소에 따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화물업계와 종사자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운영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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