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제작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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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제작 발표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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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대학생 12팀 지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기업 현대오토에버가 디지털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대학생에게 아이디어 구현의 장을 깔았다. 현대오토에버는 2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생활을 돕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과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지난 5월까지 접수받은 대학생 아이디어 43건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친 12건(12팀)이 출품됐다. 이날 현대오토에버 앱개발팀 직원들이 앱 개발 과정에 얽힌 생생한 경험을 들려줬다.

참가 대학생은 내년 1월까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앱을 개발하고 제작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앱 개발 제작비 일체와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대학생 개발자를 지원한다. 개발을 마친 앱은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앱 개발제작 최종완료 보고회를 통해 대학생을 격려할 계획이다.

강동식 현대오토에버 상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신기술의 새로운 융복합을 통해 우리 사회 문제 상당 부분을 규명하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며 “현대오토에버는 이미 3년 전부터 장애인 편의 도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대학생과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등 유관 파트너와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이들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작·개발 단계에 머물지 않고 장애인이 실제 체험하는 것은 물론 만족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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