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놀토버스’ 운영…문화·예술·유적지 등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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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 ‘놀토버스’ 운영…문화·예술·유적지 등 체험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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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스쿨버스 이용…8월24~11월30일 매주 토요일 운행
홈피서 단체 20~25명 선착순 모집…참가비 등 전액 무료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가 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유휴 스쿨버스를 활용한 이동형 주말체험 프로그램 ‘놀토버스’를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오는 8월24∼11월30일까지 운영하며, 신청은 여름방학 중 유스내비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놀토버스’는 사전 신청한 청소년단체를 선착순 모집, 버스를 타고 시내 곳곳에 있는 청소년시설과 문화·예술·유적지 중 일부를 들러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5개 권역 당 한 대씩 운영되고, 버스마다 ‘전문 놀토 코디네이터’가 탑승하며 참가비, 입장료, 식비는 전액 무료다.

1개 버스 당 참가 대상은 인솔자를 포함한 시 거주 초·중·고 청소년 단체 20~25명이다. 참가 희망일 3주 전까지 놀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각 버스는 이들 시설 중 일부를 방문해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체험이 끝나면 다시 버스에 타서 이동하는 방식으로 1일 약 7시간 운행된다.

특히 올해는 4차 미래 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욕구 충족을 위해 3D 메이커,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복싱로봇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청소년시설 21곳, 문화·예술·유적지 11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놀토버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또는 21개 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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