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IC 주변 도로 확장·램프 신설해 교통정체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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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IC 주변 도로 확장·램프 신설해 교통정체 해소해야”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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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기 시의원, 관계자 회의서 정체문제 해결 방안 강구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묵동IC~구리IC 구간 4.79km를 왕복 4~6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하고, 신내IC 램프 2개소를 추가로 신설해야 한다”

최근 신내3지구 등 주택공급 확대로 인해 발생한 신내IC 주변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및 중랑구 관계자가 참석한 회의에서 서울시의회 전석기(더불어민주당·중랑4) 의원은 이같은 목소리를 냈다.

전 의원은 “신내IC 주변의 교통정체는 전형적인 도시계획 시행 절차의 오류”라며 “주택공급을 위한 택지개발 이전에 도로 등 교통 기반시설을 구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교통용량 상태에서 신내3지구, 별내, 갈매지구가 개발돼 주변의 정체가 급속하게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 구리시 구간에 방음터널 설치 불가피로 인한 예산 증가에 따라, 총사업비 변경에 대한 공공투자관리센터 타당성 재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서울시 구간만이라도 먼저 시공하는 방안과 국토교통부의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받아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신내IC 부근 정체는 갈매교차로~신내주유소 구간 1.25km, 능산삼거리~신내주유소 구간 350m, 우디안입구~신내주유소 구간 500m, 신내노인요양병원~신내충전소 구간 450m, 원로타이어~시내주유소 구간 155m 등 5개소 2.7km에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서울시에서는 태능~구리IC간 확장을 추진, 중랑구에서는 용마산로 확장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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