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PLK테크놀로지가 부산버스조합에서 실시한 부산 시내버스 차로이탈경고장치 구매 및 장착사업에 단독 입찰, ADAS 제품을 공급키로 했다.

PLK테크놀로지 관계자는 “ADAS 기술 개발 및 제조가 모두 가능하며 OE 납품실적을 갖춘 유일 국내 업체로 부산버스조합 입찰 조건을 충족시켜 공급하게 됐다”며 “이번 공급으로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14개 시내버스업체의 차량에 첨단 ADAS 제품이 장착됐으며, 특히 차로 이탈 경고 기능이 대형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로드스코프 7'은 차선이탈경고(LDWS), 전방추돌경고(FCW), 앞차출발알림(FCDA)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실제로 PLK테크놀로지는 AI 기반의 자율주행 영상인식 알고리즘을 연구·개발하는 업체로 차선 인식, 사람 및 사물 영상 인식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옵티안 시리즈와 로드스코프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 차로 이탈 경고 장치 의무 장착 사업의 보조금 신청 기한이 올해 11월30일까지로, 대형 상요차 등 의무 장착 대상 차량은 사업 기간 내 장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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