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 최우선 조건 “1회 완충시 얼마나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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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매 최우선 조건 “1회 완충시 얼마나 갈까”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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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 설문이벤트 결과 절반 ‘첫손’
가격, 충전소 위치, 배터리 충전 시간 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전기차를 완전 충전한 경우 주행 가능 거리가 얼마일까.”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안이다.

중고차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전기차 관련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49.5%가 전기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제시된 6가지 답변 중 ‘배터리 완충 주행 가능 거리’를 것으로 꼽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19.4%가 가격을, 15.5%가 충전소 위치를, 9.9%가 배터리 충전 시간을, 2.8%가 차종을 선택했다.

이외에도 기타를 선택한 2.8%의 참가자들은 배터리 수명이나 보증기간, 디자인, 뒷자리 공간 등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설문 이벤트는 SK엔카닷컴이 운영하는 전기차 전문 웹사이트 EV 포스트 내 EV 랩스에서 진행했다. EV랩스는 전기·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로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가 전기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 상반기 자동차 산업 동향에서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 확대시행,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 향상, 충전 인프라 지속 확충, 구매자의 친환경차 인식 제고 등으로 친환경차가 내수 판매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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