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 ‘자살예방’ 음악방송
상태바
전철역 ‘자살예방’ 음악방송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한번 더 생각하세요.’
철도청이 최근 늘고 있는 전철역 자살사고 예방에 나섰다.
철도청은 수도권 전철역구간에서 전동열차로 뛰어드는 자살예방 및 역내 분위기 개선을 위해 철도청 운영 전철역에서 음악방송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음악은 자살예방센터와 생명의 전화에서 추천한 음악을 선별해 테이프로 제작됐다.
이 음악방송은 스트레스 해솔르 위한 음악 15곡과 머리를 맑게 해주는 음악 14곡, 심신안정 및 피로를 풀어주는 음악 47곡 등 총 76곡으로 구성됐다.
시간대에 따라 선별된 곡으로 방송함으로써 돌발적이고 충동적인 투신자살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철도청은 설명했다.
또 전철을 기다리는 고객의 피곤함과 지루함을 덜어줄 것으로 철도청은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