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일본 등 해외여행 취소한 '시티투어 승객' 50% 할인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경기도 파주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운동으로 이달 1일 이후 일본 등 해외여행을 취소한 여행객이 파주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요금 50%를 감면해준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국내소비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감면신청 방법은 시티투어 예약 시 항공과 선박 등의 예약취소 증빙자료를 이메일, 모바일 사진 전송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티투어는 월∼일요일 운행되는 테마형 당일 코스, 매주 주말 운행되는 체류형 1박2일 코스, 화려한 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 별빛투어 코스로 구성돼 파주의 다양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서울 합정역과 경의선 파주 운정역, 금촌역, 문산역 등에서 탑승이 가능해 수도권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재밌고 쉽게 전달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 문의는 파주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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