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충남】충남 논산시는 8월5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1.8㎞ 2800원에서 1.6㎞ 33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105m당 100원씩 가산되는 거리요금은 95m마다 100원씩으로 조정된다. 시간요금(37초당 100원), 심야·사업구역 외 20% 할증, 호출요금(1000원)은 변동이 없다.
시는 7월23일 소비자정책심의회를 거쳐 24일 복합인상률 20.68%의 택시요금 인상안을 확정·고시했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이후 6년여 만이다.
시 관계자는 "최저임금과 물가 인상, 운송원가 상승 등에 따른 택시업계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인상을 결정했다"며 "인상된 택시요금만큼 친절교육과 지도 단속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함께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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