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경기도 고양시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송동에 '덕양 택시 쉼터'를 건립한다고 최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해 일산서구 대화동에 택시 쉼터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이 쉼터 조성 이후 덕양 지역에도 택시 쉼터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유휴 시유지인 삼송동 143-23번지(신도 119센터)에 덕양지역 운수종사자를 위한 택시 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내년 4월 개소를 목표로 조성되는 덕양 택시 쉼터는 도 예산 등 3억7000여만원을 들여 기존 신도 119센터를 리모델링해 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덕양 택시 쉼터는 신도심인 삼송역과 가까워 운수종사자들도 선호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