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고용 유지’ ‘29년간 무쟁의’ ‘無파업 유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진해운 파산이란 악재에도 불구하고 노사의 공동노력으로 100% 고용이 이뤄진데다, 29년간 무쟁의, 무파업의 노사관계가 유지되면서다.
이번 인증으로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 우수업체로 기록됐다.
한진에게 주어지는 포상으로는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정부 물품 조달 자격 심사 및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은행대출 금리 우대 등이다.
회사에 따르면 경영층의 현장 방문과 노사간 간담회 등을 통해 신뢰와 정직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소통활동을 강화화고 있다.
특히 직급 및 직무별 자체 교육 프로그램 통해 직원 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한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근로자 중심의 일터혁신을 위한 사내 제안활동을 실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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