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개 밴 바디빌더사 제품 전시·시승
리무진 셔틀 운영에 쇼퍼드리븐 이벤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에서 프리미엄 밴 ‘스프린터’를 더욱 가깝게 경험해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다임러트럭코리아가 공급한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국내 밴 바디빌더사인 ‘더 밴’, ‘에스모터스’, ‘와이즈오토홀딩스’가 자사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컨버전한 최상급 리무진 모델이 전시된다.
팔봉산과 홍천강으로 둘러싸여 한 폭 예술작품 같은 소노펠리체 곳곳에 ‘더 밴’, ‘에스모터스’, ‘와이즈오토홀딩스’가 각기 다른 스타일과 콘셉트로 컨버전한 최상급 스프린터 리무진 모델이 전시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상급 스프린터 리무진 모델은 소노펠리체 체크인 센터, 소노펠리체 CC 스타트 광장, 소노빌리지 총 3곳에 전시된다. 방문객은 전시 차량 관람 및 상담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시승 신청 후 스프린터 리무진 모델을 직접 시승해볼 수 있다. 또한 전시 부스 3곳을 돌아보며 바디빌더사 3개가 컨버전한 모델을 비교·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행사 기간 동안 더 많은 방문객이 스프린터를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소노빌리지와–더 파크호텔(오션월드)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스프린터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소노펠리체와 소노빌리지 숙박 고객 중 선착순으로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프린터 리무진으로 홍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하며 이색적인 카페를 찾아가 차 한잔 여유를 즐기고 돌아오는 스프린터 쇼퍼드리븐 이벤트도 제공된다. 스프린터 쇼퍼드리븐 체험은 한 팀당 최대 8명,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전시 부스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여국에서 360여만대(2018년 말 기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이다. 2세대 스프린터는 2006년에 출시됐으며 3세대 스프린터는 2018년 2월 독일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됐고, 국내에는 2019년 1월 선보였다.
국내에는 뉴 스프린터 ‘투어러’ 319 CDI(차량 총 중량 3.5톤)와 519 CDI(차량 총 중량 5톤) 총 2개 모델로 선보였다. 519 CDI는 차체 길이에 따라 ‘롱’과 ‘엑스트라 롱’ 두 가지 바디 스타일로 제공된다. 뉴 스프린터는 각 바디빌더사에 의해 다양하게 컨버전돼 지난 6월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인도되고 있다.
한 차원 더 높은 프리미엄 대형 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뉴 스프린터는 매력적인 제품 콘셉트, 이상적인 안전사양, 지속가능한 비용 효율과 최적의 바디빌더 솔루션을 선사한다.
뉴 스프린터 매력적인 제품 콘셉트는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표현한 외관·내관 그리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진화한 인테리어로 대표된다. 안전·보조 시스템이 대거 장착된 뉴 스프린터는 이상적인 안전 사양으로 밴 세그먼트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비용 효율을 위해 엔진, 변속기, 유지 보수 등 최적화를 통해 최적 TCO를 추구하고 있다. 전 세계 바디빌더사에게 최적 바디빌더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 스프린터는 컨버전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네 가지 형태, 네 가지 길이, 세 가지 높이, 엔진, 구동 방식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컨버전에 최적화된 스프린터는 바디빌더 세일즈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차체와 바디로 구성된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수입해 국내 바디빌더사에게 판매하고 바디빌더사는 최종 소비자 니즈와 요청에 따라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다양한 형태로 컨버전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다양한 바디빌더사가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셔틀, 럭셔리 리무진, 의전차량, 모바일 오피스, 캠핑카 등으로 컨버전해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스프린터 애프터세일즈 서비스는 스프린터 기본 차량에 대한 보증 및 수리와 컨버전 사양에 대한 보증 및 수리로 구분돼 제공된다. 컨버전 사양에 대한 보증·수리는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컨버전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 각 바디빌더사가 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