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인도네시아 등 8개국, 한국 ITS 배우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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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인도네시아 등 8개국, 한국 ITS 배우러 방문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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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교통체계협회, 글로벌 연수 개최
기술·경험 공유해 수출 확대 기반 마련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이집트,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 총 8개국 교통부 ITS 및 교통정책 개발 및 결정권자, 각국 주요 교통센터 센터장들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한국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공유와 전문지식을 전수받기 위해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한국 ITS 도입 배경, 관련 정책 및 법안, 구축효과, 세부ITS 서비스 등을 공유함으로써 현지 관계자들의 지식함양 및 벤치마킹을 유도, 각국이 당면한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오는 24일까지.

이번에 참석한 대부분 연수국가는 현재 교통 인프라 개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며, 일부 국가는 교통인프라 및 대중교통 수단이 거의 전무한 현황으로 교통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각국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ITS 경험과 사례를 공유, ITS의 도입 필요성을 설명하고 나아가 관계자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해외 참가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우리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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