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오는 18일까지 남부대학교 경기장과 염주체육관, 선수촌 등 3곳에 임시 택시승차대가 운영된다.
광주시는 대회 기간 선수와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3곳에 택시 임시승차대를 설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조합에 대회 경기장 주변 택시승강장을 상시 경유토록 협조를 요청하고, 전체 조합 회원들에게 임시 택시승강장 운영을 안내했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마스터즈대회 참가자들이 세계선수권대회 참가자들과 달리 개인적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고, 숙소가 분산돼 택시 이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 기간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관련업계와도 협조해 친절하고 안전한 광주 이미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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