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착공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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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착공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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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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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법인설립 후 연내 착공…2021년 양산 진행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광주광역시가 광주형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 및 공장 착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투자자들과 주주로서 권리와 의무를 규정한 주주간 협약체결과 주금납입을 완료하고, 8월 중 발기인 총회를 거쳐 법인설립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28일 34개 투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개최한 이후 개별 투자자들은 합작법인 출자를 위한 이사회 등 내부 절차를 진행해왔다.

투자자 협약 이후 변경된 내용은 1·2대 주주(전략적 투자자)인 광주시(광주그린카진흥원)와 현대자동차가 여타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배당 몫을 우대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는 원활한 투자자 모집을 위한 측면도 있지만, 어려운 경제상황과 경영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를 위해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사업에 투자를 결정해 준 투자자들을 1·2대 주주가 배려하고 우대하는 의미에서 투자유치 초기에 이미 공감대를 형성했던 사항이다.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명칭과 대표이사 등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의 임원은 8월 중 예정된 발기인총회에서 논의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8월 중 합작법인이 출범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연내 착공 및 2021년 완공해 양산체제 구축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연내 착공 및 2021년 하반기 차량 양산 일정을 차질 없이 달성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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