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도 日노선 35% 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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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도 日노선 35% 감편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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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총 789편서 507편으로 감축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일본 여행 거부 운동 확산 움직임이 커지자 제주항공<사진>도 일본 노선 감편 계획을 서둘러 확정했다. 제주항공은 일본 노선 운항을 35% 감축한다.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규모가 가장 크고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LCC 맏형'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올해 2분기 실적이 5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 이를 만회하기 위해 수요가 급감한 일본 노선 감축 등 강도 높은 대응책을 내놨다는 분석이 나온다.

항공업계와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다음달 25일부터 10월26일까지 9개 일본 노선에서 운항 편수 줄이기에 나선다.이 기간 9개 일본 노선 운항 계획은 당초 총 789편에서 507편으로 35.7%(282편)이나 줄어든다.

제주항공이 일본에서 가장 많이 운항하는 인천∼도쿄 노선은 내달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6주 동안 운항 횟수를 주 평균 26편에서 21.3편으로 총 28편(156→128편) 줄인다.

인천∼나고야 노선은 이달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9주간 주 16편에서 주 12편으로 총 36편(144→108편) 감편한다.

인천∼삿포로 노선의 경우 내달 1일부터 8주 동안 현재 주 12편 운항하던 것을 주 2.3편으로 총 78편(96→18편)이나 줄여 가장 큰 폭의 조정에 들어간다.

인천발 후쿠오카 노선은 6주간 주 20편에서 주 15편으로 총 30편(120→90편), 오키나와 노선은 4주간 주 7편에서 1.5편으로 총 22편(28→6편)씩 각각 감편 운항한다.

지방발 노선 역시 비슷한 규모로 운항 조정을 단행한다.

무안발 도쿄 노선은 6주 동안 주 7편에서 3.3편으로 총 22편(42→20편) 감편하며 오사카 노선은 9주간 주 7편에서 주 4.6편으로 총 22편(63→41편) 감편한다.

부산발 오사카 노선은 4주간 주 14편에서 8.5편으로 총 22편(56→34편), 후쿠오카 노선은 6주간 주 14편에서 10.3편으로 총 22편(84→62편) 각각 줄여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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