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을주차장 조성, ‘10분 동네 생활SOC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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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을주차장 조성, ‘10분 동네 생활SOC 사업’ 선정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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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화곡동 주차장에 최대 18억원 지원
박상구 시의원, “주차난 해소 앞장설 것”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강서구 마을주차장 조성사업이 서울시 ‘10분 동네 생활SOC 사업’으로 시범 선정됨에 따라 주택밀집지역인 화곡동 일대 주차난이 숨통을 트일 전망이다.

10분 동네 생활 SOC 사업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기반시설을 걸어서 10분 거리 안에 누릴 수 있도록 주민편의를 제공하는 마을단위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2022년까지 총 3753억 원을 투입해 시 전역에 180여 개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시는 선정위원회를 열어 올해 13개소 시범사업을 확정했다.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화곡동에는 내년 말까지 소규모주차장을 확충하기 위해 최대 18억 원을 시비로 전액 지원한다.

서울시의회 박상구(더불어민주당·강서1) 의원은 “강서구 주차장 부족문제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데, 이번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게 돼 환영한다”며 “강서주민들의 주차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계획관리위원으로서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블록단위 소규모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시에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 등 관련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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