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아우토플라츠가 8월부터 강원 지역 새로운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우토플라츠는 기존 뉴젠모터스가 운영했던 폭스바겐 2개 전시장(원주·춘천)과 1개 서비스센터(원주)를 인수해 서비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차량 8대 전시가 가능한 약 180평 규모 원주전시장과 7개 워크베이가 설치된 약 575평 규모 원주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강원 지역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향후 강원 지역 고객에게 질적·양적으로 보다 높은 수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강원지역 딜러권 인수로 아우토플라츠는 서울과 경기지역 4개 전시장(송파·분당·안양·판교) 및 강원지역 2개 전시장(원주·춘천) 등 6개 전시장과 상봉 인증중고차 전시장 그리고 수도권 4개 서비스센터(판교·분당·문정·안양) 및 강원지역 1개 서비스센터(원주)를 포함한 총 5개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게 된다.
문경회 아우토플라츠 대표는 “강원 지역 새로운 딜러사로서 서비스를 시작해 기쁘다. 수도권 지역 핵심 딜러로 활동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딜러사를 통해 서비스를 받던 고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우토플라츠는 2012년 폭스바겐 딜러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 7년 간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서울 및 수도권 핵심 딜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16년과 2017년에는 2년 연속으로 폭스바겐코리아가 선정한 ‘베스트 서비스 딜러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뉴젠모터스는 지난 2011년 원주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강원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2019년 7월을 끝으로 강원 지역에서 사업권을 철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