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 김경진 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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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김경진 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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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김경진 무소속 국회의원이 서울개인택시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지난 6일 조합 사무실에서 ‘김경진 국회의원 감사패 증정식’을 열고 그동안 타다와 카풀 등 ‘불법유상운송행위’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입법 활동을 해 온 김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플랫폼 경제가 발전할수록 불평등 문제도 커지고 있다”며 “아무리 IT 과학 기술이 발전해서 국가의 부가 늘어난다 하더도 소외되고 낙오되는 사람은 없어야 한다“고 감사패 수여 소감을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택시업계에 카풀 도입 논란이 불거졌을 때부터 “카풀은 불법 유상 운송을 방조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업체 고발 및 수사를 촉구하는 등 택시업계 입장을 적극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 왔다.

또한 지난달에는 여객자동차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단체관광일 때만 승합차 운전자 알선 가능하도록 해 타다의 유사 택시 영업을 차단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현재 타다 문제 대해서 검찰과 노동부에서 각각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해 명확한 법적 판단이 나올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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