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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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논의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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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내륙철도 경유 지자체 실무자협의회 개최
9월6일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국회포럼 대비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제5차 달빛내륙철도 경유 지자체 실무자협의회’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달빛내륙철도 경유 지자체 실무자협의회는 광주‧대구광역시를 비롯해 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등 경유지 10개 지자체와 전남·전북·경남·경북 광역지자체 담당과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인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포럼’ 개최 준비를 위한 지자체별 역할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에 착수키로 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됐다.

그동안 광주시와 대구시 등 지자체는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해당지역 국회의원과 적극 협력해 2019년 정부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을 확보하고 국토부가 지난 6월 용역에 착수하면서 사업 추진 가시화에 추동성을 확보했다.

대통령 공약사업인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철도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광주∼대구 간 191.6㎞를 시속 최고 250㎞로 달릴 수 있어 1시간대 생활권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1300만명 규모의 동·서간 인적·물적 교류 촉진은 물론, 산업구조가 연계돼 일자리 창출과 관광특화사업이 보다 원활해지고 초광역 남부경제권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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