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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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총력"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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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진도군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조시영)는 지난 13일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진도군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라남도, 전남지방경찰청, 전남교육청, 진도군, 진도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도내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공단에 따르며, 진도군의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수는 2017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부상자는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진도군 교통사고 사망자는 6명인데 반해 올해 들어 13일 현재 8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 전년 동기 대비 5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합동 현장점검에 앞서 진행된 ‘전남교통안전T/F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교통사고 줄이기 활동사항에 대한 공유 및 하반기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토론 등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대책이 논의됐다.

이번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지난 5월6일 발생한 중대교통사고(사망 3명) 발생지점에 대한 도로안전시설 개선조치 결과 확인을 비롯해 진도군 교통안전 취약지점인 진도대로(국도 18호선) 남동교차로∼포산교차로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 개선(안)이 도출됐다.

조시영 본부장은 “교통안전사업은 한 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실질적인 예방 활동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불가결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남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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