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노사간 의사소통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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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화재,노사간 의사소통 프로그램 시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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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화재가 경영컨퍼런스·주니어보드제·사작직보제 등으로 임직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꾀하는 등 열린 경영을 추구하기로 했다.
쌍용화재는 지난 3월 양인집 신임사장이 취임했으나 노사간의 대화가 평행선을 그어오자 이같은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의 실천에 나섰다.
경영컨퍼런스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정확한 경영현실인식과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도로 지난 4월14일 첫 번째 행사로 '보험트렌드의 추이와 쌍용화재'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가졌다.
또 주니어 보드제는 과장급 이하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와 경영진과의 직접적인 의사소통 채널로, 월1회 정기 및 수시회의를 통해 현장의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이를 업무개선에 반영토록 운영되고 있다.
사장직보제는 사장과 직원간의 최단 소통채널로 쌍용화재 임직원이면 누구나 개인의견을 최고경영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쌍용화재는 봄에 점심도시락 및 문화행사를 갖는 등 최고경영자와 계절별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벌이는 포시즌 페스티벌(Four Season Festival)을 연중 운영키로 했다.
쌍용화재는 이를 바탕으로 전직원이 협력해 2004회계년도엔 흑자를, 오는 2006년까지 시장점유율 6%를 달성하고 주당 2천500원의 이익을 내는 회사로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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