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최종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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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최종 조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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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평택공장서 행사 개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16일 오전 평택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쌍용차 노조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74.6%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시켰다. 국내 자동차 업체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 짓게 됐다. 노사 양측은 회사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생존 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신속하게 최종 합의를 이룬 만큼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하반기 생산·판매와 경영효율 개선에 전념하기로 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오른쪽)와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이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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