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콜, 안심귀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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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콜, 안심귀가 서비스 실시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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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의 브랜드택시인 ‘등대콜’에 안심귀가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부산시는 승객의 안전한 택시 이용을 위해 배차·탑승·하차 등의 정보를 승객 보호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세지(SMS)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지난 5일부터 시범 실시하고 있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위성 위치확인시스템(GPS)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등대콜의 부가서비스의 하나로, 지난 6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이동통신 3사와 협의를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초순까지 시범운영을 하게 되며, 이 기간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면 보완·개선하게 된다.
시범운영기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범운영이 끝나면 월 1500원(잠정) 정도의 이용료를 내고 본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11월 중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는 가입일로부터 한달간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심귀가 서비스를 받으려면 반드시 휴대폰을 사용해야 하며, 휴대폰을 열고 ‘**8222(SK텔레콤 가입자는 **없이 8222)’와 무선인터넷 버튼선택(nate/magicn/ez-i)을 누르고 회원 가입 후 콜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에서 택시강도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해 택시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심귀가 서비스가 본격 실시되면 학교나 직장에서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이나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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