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비조합, 오는 28일 도청 동락관에서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정비조합은 오는 2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정비업체대표 등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정비교육’ 및 ‘AOS 2017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기자동차 정비교육’은 최근 기후변화와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돼 범정부적인 대책이 강구되는 가운데,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의 친환경자동차 개발·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 및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AOS 2017 프로그램 설명회’는 지난해 6월 개정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적정정비요금이 공표되고 이에 따라 ‘AOS 프로그램’도 변화가 많아져, 프로그램 사용 미숙으로 인한 조합원 업체의 손해 방지와 원활한 사용을 위해 진행된다.
조합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또한 원활한 정비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AOS프로그램도 충분히 숙지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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