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우버이츠, “배달 중개 넘어 식음료 산업 전반 생태계 구축 목표”
상태바
배달대행 우버이츠, “배달 중개 넘어 식음료 산업 전반 생태계 구축 목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론칭 2주년 프로모션 실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Uber Eats)가 요식업 배달대행 중개 서비스를 넘어 식음료 산업 전반의 생태계 구축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미션 수행에 착수한다.

최근 홍콩에서 개최한 제1회 ‘음식의 미래(Future of Food)’ 아태지역 서밋을 통해 시장 트렌드에 맞춘 이행과제가 진행되고 있는 점이 공개됐는데, 이에 발맞춰 국내서도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선상에 오른데 따른 것이다.

회사는 우버이츠 출시 당시 200여곳에 불과했던 파트너 점포 수는 2년만에 12배 증가한 점을 언급, 기술과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접목해 서비스 파트너에게 수익원과 함께 성장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다채로운 메뉴와 다양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러한 내용을 밝히고, 향후 추구해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

회사는 국내 음식배달 시장이 가진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토대로 ‘소비자-레스토랑-배달 파트너’ 상호 발전과 편의 증진을 추구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레스토랑 이외 체결된 GS25·CU 등 편의점과의 파트너십은 음식산업 생태계 발전과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다양한 기회를 모색 중”이라면서 “단순 배달 중개 서비스를 넘어 식음료 산업 전반에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통합적인 분석과 기술력을 우버이츠 플랫폼 상에 구현해 이해관계가 모두 상호이익 형성을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참여 확대 일환으로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시장 출시 2주년을 맞아 신규 사용자에게는 KFC와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메뉴 각 1종을 2000원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이 적용되며, 모든 사용자들에게는 8월 한 달간 우버이츠를 주문한 횟수만큼 누적해 할인쿠폰 최대 10장이 익월 제공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