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자동차 과학 꿈나무 육성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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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자동차 과학 꿈나무 육성 캠프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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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 후원
체험 교육 통해 전기차·자율주행 기술 교육
2005년부터 올해까지 학생 1700여명 참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 쉐보레가 공식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15일부터 2박 3일 동안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 관심을 높이고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한국GM이 공식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학생 1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15일 개교식을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과학 원리와 첨단 기술이 결집된 자동차를 소재로 자율주행 원리·실습, 전기차 구동원리 및 시승, 코딩 및 드론 교육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어린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험과 강의가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참가 학생들은 쉐보레 ‘볼트EV’와 ‘카마로’ 시승을 비롯해 자동차 디자인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특강, 직접 모형자동차를 만들어 벌이는 모형자동차 경주대회 등 자동차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 기회를 가졌다.

캠프 참가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우수 조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한국GM사장상과 상품이 전해졌다.

캠프에 참가한 인천 마장초등학교 김민진(13·여) 학생은 “자율주행차 원리를 체험하며 안전한 차를 만들기 위해선 정교하고 복잡한 코딩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 캠프 참가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했다.

황지나 한국GM 부사장은 “쉐보레는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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