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e-배차관리시스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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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e-배차관리시스템’ 업그레이드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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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정비+임금+교통사고+교육+경리 등 업무관리를 한번에
이근희 대표 전국에 무료 배포…“업체 경영난 해소에 도움되길”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된 'e-배차관리시스템'을 운용해 배차를 하고 있는 이근희 (주)신동아관광 대표.

[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전세버스업체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차량관리 프로그램인 ‘e-배차시스템’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이근희 ㈜신동아고속관광 대표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차량배차관리부터 회계업무까지 가능한 전천후 프로그램으로 전세버스업체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운행일보와 월보·연보, 정비 및 유류비, 운수종사자관리, 임금대장관리, 운수종사자현황, 사고접수, 공제금 지급 청구서, 교통사고 현황표, 휴식보장 입력 확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교육대장 관리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수송실적 현황관리, 전세임대차계약서, 견적서, 단체현장학습, 회사 공문을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실무자와 운전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관련업무를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e-배차시스템’을 5년째 사용하고 있는 부산 S사 대표는 “전세버스 배차를 합리적으로 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인데 운수종사자 관리를 비롯 경리업무와 교육사업, 주요 공지사항 등 회사 전반의 업무를 관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유익하다”면서 “특히 교통사고와 휴식보장 입력 등 교통안전 관리도 가능해 교통사고 줄이기에도 한몫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근희 대표는 전세버스업체가 사용을 원할 경우 지역에 상관없이 무료로 보급하고 있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e-배차시스템’을 개발한 지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사용자가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UI/UX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전세버스업체들은 대부분 영세해 체계적인 운영이 어려운 부분이 많다. ‘e-배차시스템’을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신속한 관리를 통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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