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예타 통과로 수도권 균형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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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예타 통과로 수도권 균형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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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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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라·영종, 송도국제도시 개발 탄력받을 것”
경기도, “서울 접근성 대폭 향상·도로혼잡 해소 기대”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인천·경기】지난 21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서 인천시와 경기도가 지역경제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맞았다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GTX B노선 예타 통과에 힘을 모아온 인천시와 여야 국회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과 성명 발표를 통해 GTX B노선 예타 통과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GTX B노선은 서울과 경기 동부권으로의 통행 시간을 30분대로 줄인다는 점에서 교통혁명사업으로 평가받는다"며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GTX A, C 노선과 최대한 비슷한 시기에 B노선이 개통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2003년 청라·영종국제도시와 함께 국내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국제도시는 글로벌 기업과 국제기구를 다수 유치하며 국내 다른 6개 경제자유구역의 '롤 모델' 역할을 해왔다. 이런 다양한 성과에도 서울로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그동안 송도국제도시 개발에 약점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GTX는 지하 50m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km로 달리기 때문에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27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지역 정치권은 GTX B노선의 조기 착공과 개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기도도 21일 국토교통부의 GTX 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 입장문을 내 "예비타당조사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GTX 3개 노선(A·B·C)의 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A(일산∼삼성), B(송도∼마석), C(수원∼덕정) 3개 노선이 완공되면 해당 구간의 통행 시간 단축으로 경기도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해당 구간 도로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가 예측한 노선별 통행 단축 예상 시간은 다음과 같다. ▲A노선 일산∼삼성 구간은 80분→20분, 동탄∼삼성 60분→22분 ▲B노선의 경우 송도∼서울역 82분→27분, 여의도∼청량리 35분→10분, 송도∼마석 130분→5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C노선 수원∼삼성 구간은 78분→22분, 의정부∼삼성 74분→16분, 덕정∼삼성 80분→23분으로 예측했다.

경기 동남부와 서북부를 잇는 A노선(파주∼삼성∼동탄)은 공사 중이며, 경기 동북부와 서남부를 연결하는 C노선은 올 6월 착수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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