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 화물접수 편의점에서 손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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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특송 화물접수 편의점에서 손쉽게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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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코리아-GS25’ 편의점 발송 접수 개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이제 국제특송 화물접수 업무를 편의점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전국 1만2000여개의 GS25편의점 통해 DHL 발송물을 접수 처리토록 하는 파트너십이 체결된데 따른 것이다.

양사는 이달 들어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편의점 해외발송 서비스를 22일부터 정식 가동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DHL의 맞춤형 배송서비스인 ‘온 디맨드 딜리버리’의 배송 옵션에는 GS25 편의점이 추가되며, 편의점을 통해 해외에서 한국으로 유입된 특송 물품의 수취만 가능했던 종전의 기능은 해외발송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강화된다.

양사에 따르면 CVSnet 홈페이지에서 물품 발송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예약한 후 인근 GS25 편의점에 방문해 무게 측정과 요금 결제하면 되며, 접수된 물품은 국내 택배사를 통해 DHL 지정 서비스 센터로 이송된 후 DHL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의 최종 목적지로 배송된다.

소량 물품임에도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특송 상품을 처리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전국 약 1만2000여개의 GS25 편의점을 통해 이용편의성도 강화됐다는 게 양사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서류·물품 관계없이 최대 30kg까지 발송할 수 있다.

DHL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CVSnet과 지난 2018년 4월에 체결한 ‘GS25 편의점 픽업 서비스 이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에 서비스 범위가 추가된 것”이라면서 “이용자는 발송 정보를 온라인상 사전 등록하는 편리함과 GS25 편의점에서의 접수를 통한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경험하며 국제특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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