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실버스티커 부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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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실버스티커 부착 캠페인' 실시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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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지난 22일 서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서대문구 통일로 영천시장 인근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버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구 고령화로 어르신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야간시간대 어르신들의 무단횡단사고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공단은 이 같은 어르신 교통사고 특성을 감안해 어르신들의 통행량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실버스티커를 부착했다.

실버스티커는 눈에 잘 띄는 재질로, 차량의 전조등 불빛에 반사되어 운전자들에게 더욱 안전운전을 하게끔 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들의 통행량이 많은 영천시장 부근에서 이루어졌으며, 향후 서대문구 내 중앙분리대 및 중앙버스정류장 주변 10개소를 추가로 선정하여 실버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공단 김임기 서울본부장은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르신 교통사고는 여전히 전체 40%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공단에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통안전교육 등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서울시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및 31개 경찰서와 협력하여 운수회사 교통사고안전 교육홍보를 위한 “Traffic One Team”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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