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 근절로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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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근절로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자”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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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직장내 괴롭힘 예방 운동’ 전개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위해 지난 23일 본부 회의실에서 ‘직장인 괴롭힘 예방 운실천 10계명’ 선언식을 개최했다.

‘직장내 괴롭힘’이란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 지위나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정당한 이유없이 성과를 인정하지 않거나 의사결정 결정에 배제시키는 등의 집단 따돌림, 개인사에 대한 뒷담화나 회식 강요 등도 괴롭힘에 해당된다. 이는 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들에게 적용되며 직장 내 괴롭힘이 확인되면 사업주는 가해자를 즉시 징계해야 한다.

경기북부본부 산하에는 의정부·남양주․고양자동차검사소가 있으며, 이날 선언식에는 본부장을 포함한 검사소장 등 사용자위원과 노동조합 경기북부지부장 및 대의원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실천을 약속하는 실천 10계명 선언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다짐하고, 향후 공단 전사 및 사회적으로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중재 경기북부본부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다 보면 사회도 국가도 건강해지고 우리 사회에 소외되는 이웃도 줄어들 것”이라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공단의 일원으로서 괴롭힘 없는 건강한 직장 생활을 실천하는 한편, 이러한 철학을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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