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편익시설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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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편익시설 대폭 확충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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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억 들여 환승시설‧면세점‧수화물처리벨트 등 증‧개축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무안국제공항 편익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전라남도는 대합실, 환승시설, 면세점, 주차장, 수화물처리벨트 및 관리동, 장비고 등의 증·개축 등에 389억원을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공항공사에서 실시설계를 하고 있어, 2020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올들어 7월 현재까지 56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가 늘어난 규모다.

연말까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1년 광주공항이 통합되면 300만명 이상이 이용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전남도는 국제선 신규 노선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광주·무안공항 통합 및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한국공항공사, 무안군, 항공사 등과 매월 1회 이상 이용객의 불편 해소대책을 논의해왔다.

이상훈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편익시설 개선사업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광주공항과의 통합 이전이 조기에 완료하도록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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