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촌형 교통모델 ‘기장군 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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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촌형 교통모델 ‘기장군 버스’ 운행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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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 기장군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농촌형 교통모델인 ‘기장군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기장군 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4개 버스노선을 신설해 지난 27일 개통식에 이어 28일부터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형 교통 모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기장군 버스는 15인승 소형버스 4대로 운행한다. 노선은 교리~석산·중리, 정관읍사무소~월평, 예림~평전·병산, 기장중학교~신명 등이다. 석산·중리 노선과 신명 노선은 차량 출고일에 맞춰 다음 달 중 운행한다.

기장군 버스는 한정면허 운송사업자 모집 공모를 거쳐 마을버스업체인 지역 소재 ㈜기장교통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요금은 마을버스와 동일하게 일반 성인 기준 1250원(교통카드)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가 운행하지 않던 지역까지 대중교통을 확대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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