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외국인 임원에 문 연 ‘넥센타이어’, 포르쉐 출신 마이클 하우프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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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외국인 임원에 문 연 ‘넥센타이어’, 포르쉐 출신 마이클 하우프트 영입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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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R&D 역량 강화 차원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넥센타이어가 창사 이래 첫 외국인을 임원으로 영입했다. R&D부문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넥센타이어는 전 포르쉐 타이어 개발 총괄 책임자를 지낸 마이클 하우프트를 넥센중앙연구소 ‘프리미엄 OE’부문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마이클 하우프트 BS(Business Sector)장은 ‘포드 모터 컴퍼니’에서 섀시 부품 담당 엔지니어를 거쳐, 1996년부터는 ‘포르쉐’의 섀시 및 타이어 개발 분야의 테스트 엔지니어를 시작으로수석 엔지니어, 총괄 책임자 등을 역임하며 23년간 ‘포르쉐’에서 근무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유럽 및 미국 R&D센터의 신축·확장을 비롯해 지난 4월 서울 마곡지구에 넥센중앙연구소를 여는 등 글로벌 R&D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영입으로 넥센타이어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완성차 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타이어 제품에 대한 민첩한 대응을 통해 프리미엄 카 메이커로의 공급 확대 및 차세대 제품 개발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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