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물류 요지 ‘편의점’ 사통팔달 ‘모빌리티 플랫폼’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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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물류 요지 ‘편의점’ 사통팔달 ‘모빌리티 플랫폼’ 진화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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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편의점서 조회·납부 시행
‘GS리테일-한국도로공사’ 협약체결…전국 1만3000여개 GS25편의점 적용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편의점이 사통팔달 교통물류의 요지로 거듭나고 있다.

택배 물류와 집하·배달대행 등 라스트마일 네트워크로 쓰임새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활용범위를 교통 부문으로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GS리테일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편의점에서 조회·납부하는 대행 업무를 추진키로 상호 협의하고, 지난 23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와 영업소에서 제공하는 하이패스 통합 서비스를 전국 1만3000여개 GS25편의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량 운전자는 전국 GS25편의점에서 차량번호로 미납 통행료 확인은 물론, 현금과 신용카드로 즉시 납부할 수 있으며 기존 GS25편의점에서 선보였던 하이패스 전자카드 충전서비스, 하이패스 단말기, 전자카드 판매와 더불어 통합 하이패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양사는 편의점 창구를 통해 현재까지 하이패스 누적 충전 금액 200억원, 하이패스 단말기와 전자카드 판매량 50만개를 넘어선 점을 언급, 이번 협약으로 전국 1만3000여개의 GS25에서 하이패스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돼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에 따른 하이패스 판촉, 요금충전, 간편 납부 서비스로 미납 통행료 징수 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GS25편의점은 하이패스 토털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동·운송수단을 총괄하는 완전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택배, 교통요금 수납을 비롯해 연료 충전, 유지보수, 카셰어링, 보험 판매 등 차량과 연관된 부가가치 창출 목적의 연계 상품이 포함돼 있다.

운영사인 GS리테일에 따르면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의 하나로 하이패스 서비스와 함께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 52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GS리테일의 점포에서 지난해 이용한 충전 건 수는 1만 건을 넘어섰고 같은 기간 동안 충전된 전력량은 13만KW로 조사됐다.

오는 2023년까지 30분 내 완충 가능한 급속 전기차 충전 설비를 500대까지 확충하고, GS25편의점과 GS수퍼마켓 이외 주유소 등의 인프라를 활용한 모빌리티 상품 개발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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