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용역 중…내년 3월 개관 목표 리모델링 추진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독립문 어린이공원 앞 통일로에 설치된 교남지하보도를 생활문화센터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폭 6m, 길이 31m의 교남지하보도는 서쪽으로 천연충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동쪽으로 교남뉴타운, 북쪽으로 서대문독립공원을 연계한다.
이 지하보도는 종로구 교남뉴타운 개발과 버스중앙차로 조성으로 지하보도 양쪽에 횡단보도가 생기면서 지금은 이용자가 거의 없는 곳이다.
서대문구는 교남지하보도에 악기연주와 무용 연습을 할 수 있는 공연창작실, 주민커뮤니티 공간, 소규모 간담회와 세미나를 위한 다목적 공간 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된다”고 전했다.
앞서 구는 문화체육관광부 '2019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 계획'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3억원 등 총 5억원의 관련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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