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어린이보호구역 위험요인’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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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어린이보호구역 위험요인’ 일제점검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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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8일∼9월27일 시·자치구·경찰청·교육청 등 점검단 구성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광역시는 8월28일부터 9월27일까지 5주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157개 초등학교에 대해 교통사고 위험요인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일제점검을 위해 자치구, 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교통신호등 정상작동 여부, 통학로 내 불법 적치물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결과를 토대로 자치구별 교통사고 취약지구(학교)를 선정해 위해요인을 제거하고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취약지구 주변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녹색어머니회, 어린이안전학교 회원 등과 함께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 등도 계속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국토교통부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올해도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를 제로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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