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요금 인상안’ 확정
상태바
경기도, ‘버스요금 인상안’ 확정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9.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용시기 발표는 ‘추석 이후로’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경기도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을 확정, 적용 시기 등에 대한 발표만 남겨놓고 있다.

도는 버스요금 인상을 위한 도의회 의견 청취,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돼 추석 이후 인상 폭과 적용 시기를 시민에게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요금 인상 폭을 확정한 상태다.

도의 시내버스는 4가지로, 현행 요금은 일반형 10250원, 좌석형 2050원, 직행좌석형(광역버스) 2400원, 직행좌석형 중 순환버스 2600원 등이다.

도는 그동안 일반형은 200원, 좌석형과 직행좌석형은 400원, 순환버스는 600원을 각각 인상하는 안을 놓고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그러나 도의회 의견 청취나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며 비싸다는 의견이 제기돼 일부 시내버스에 대해 당초 안보다 인상액을 조금 낮추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추석 이후 버스 요금 인상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아직 시민에게 알릴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