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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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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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과 동일 가격 20대 한정판매
그랜드 체로키 한정판도 25대 추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프가 소형SUV ‘지프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을 출시했다. 지난 3월 선보인 플래그십 대형SUV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X 3.6’ 모델은 추가로 25대를 한정 판매한다.

레니게이드 비키니 에디션은 새로운 외관 색상인 ‘비키니 매탈릭 클리어 코트(Bikini Metallic Clear Coat)’ 컬러에 자동차 캐리어 전문 브랜드 툴레(THULE) 루프랙과 수상스포츠 캐리어를 장착해서 핑과 카약 등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에게 더욱 희소성 있는 모델로 어필한다. 4개 트림 중 가솔린 모델 3종만 해당하며, 각 트림별 추가 가격 인상없이 동일 판매가로 20대 한정 판매돼 레니게이드 드리머 구매욕을 자극한다. 가격은 론지튜드 2.4 FWD 3390만원, 리미티드 2.4 FWD 3690만원, 리미티드 2.4 AWD 3990만원.

특히 비키니 에디션에 장착된 ‘툴레 에보 윙바(THULE Evo Wing Bar)’ 루프랙 시스템과 ‘툴레 독 그립(THULE Dock Grip)’ 수상스포츠 캐리어는 조용한 주행, 간편한 설치 및 적재공간 극대화를 위한 공력학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다양한 종류 수상스포츠 선체에 맞는 쿠션 처리된 크고 유연한 패드가 있는 다목적 가로형 수상스포츠 캐리어로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이들을 매혹할 만한 액세서리다.

황무지 에메랄드 빛 바다를 연상시키는 청록에 가까운 비키니 색상은 올해 3월 개최된 ‘제네바모터쇼’에서 지프 뉴 컬러로 최초 공개된 이후 ‘올 뉴 랭글러’에 첫 적용됐다. 국내에서도 랭글러와 레니게이드 모델에 한해 선택할 수 있는 컬러다.

한편 지난 3월 출시 이후 한정물량 20대가 빠른 속도로 완전 판매된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X 3.6 스페셜 에디션은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중후하면서도 파워풀한 반전매력으로 고객 요청에 따라 추가로 25대 물량을 선보인다. 리미티드-X 외관은 고성능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SRT 디자인을 벤치 마크해 ‘듀얼 히트 익스트랙터’를 얹은 SRT 디자인 후드로 특유 스포티함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배지(Jeep, 4x4, Limited-X)와 세븐-슬롯그릴 테두리, 전후면 램프 베젤 등은 저광택 진회색 크리스털로 엑센트를 줬다. 사이드미러커버, 차량 측면부 DLO 몰딩, 루프레일 및 상단 그릴은 광택이 도는 블랙컬러로 마감했다. 크롬 재질 듀얼 블랙 머플러팁과 20인치 저광택 진회색 크리스탈 휠에 피렐리 타이어를 장착해 세련미를 더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6290만원.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성향에 맞춰 희소성과 소장가치 높은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계속 특별함이 강조된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지프만의 브랜드 정통성을 널리 확산하는데 중점 둘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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