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버스 이용 최대45% 저렴…스카이전망대 20%할인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티투어버스가 코레일,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와 제휴하고 이용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레일과의 제휴로 하나로패스, 내일로패스, 코레일패스 등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를 최대 45%까지 저렴하게 탑승할 수 있다.
버스 탑승권 구매 시 열차 패스를 제시하면 내일로패스 이용자는 45%, 하나로패스 및 코레일패스 이용자는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이거버스는 광화문, 서울역, 용산역에 티켓박스를 운영하고 있고, 도심·고궁 코스를 탑승할 수 있는 정류장도 있어 코레일 이용자들이 손쉽게 버스를 통해 서울 시내를 관광할 수 있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롯데월드타워와의 제휴로, 타이거버스 탑승자들에게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권을 증정한다.
강남역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타이거버스 어라운드 강남 코스에 탑승, 롯데월드타워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스카이 전망대에 올라 서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티투어버스 관계자는 “타이거버스가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관광도시로서의 서울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코레일, 롯데월드타워와의 업무 제휴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도시로서의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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