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는 마을버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9월5일부터 10월18일까지 ‘2019년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부산마을버스조합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운용한다.
점검대상은 61개 업체 571대의 마을버스 가운데 올 상반기 점검을 받지 않은 33개 업체 287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마을버스업체 차고지 및 기·종점을 직접 방문해 확인 위주로 이뤄진다.
주요점검 사항은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차령초과 등 안전관리 상태 ▲차량 의자 파손, 청소상태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교육 등 관리실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 등에 두고 있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별로 관련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