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100일간 난폭·보복·음주운전 ‘스폿’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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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100일간 난폭·보복·음주운전 ‘스폿’ 단속 실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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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경북】경북경찰청은 이달부터 100일 동안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30분 간격으로 단속 지점을 옮기는 ‘스폿’ 형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에 따르면 올해 들어 7개월간 난폭운전 신고는 모두 5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2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이에 따라 보복운전의 주요 원인인 ‘깜빡이 미점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6월25일부터 2개월간 음주 교통사고는 11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229건의 절반 수준이다. 음주 사망사고는 6건에서 1건으로 줄었다.

경북경찰은 음주운전 사고는 크게 감소했으나 난폭운전과 함께 음주운전도 병행 단속한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위험한 운전행위는 스마트폰 앱 ‘난폭·보복운전 신고전용창구’나 국민신문고로 쉽게 신고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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