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지원 강화로 사회참여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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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지원 강화로 사회참여 증대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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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서비스 질 강화 위한 친절장애인 인권교육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전남도내 22개 시‧군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콜택시가 도내 전 지역에서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시‧군 통합 광역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남복지재단(대표 곽대석)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이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복지재단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하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상담원과 운전원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 및 장애인 인식 개선 인권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1차 교육은 지난 2월, 2차 교육은 5월 마무리했다. 이번 3차 교육은 9월 한 달간 장애인 인권교육과 CS친절교육을 기본으로 진행한다. 악성 민원에 대한 고객 유형별 전략 및 감정노동관리 교육을 새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콜택시 이용 고객에게 감동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사자 맞춤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높임으로써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제공으로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센터 운영 인력은 총 17명이며, 22개 시‧군센터 운전원 총 190명이 4차에 걸쳐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도 더불어 늘어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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